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6-13 12:24:05 조회수 : 641
관련링크 :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504712

 

‘기층문화와 민족주의: 파라과이 민족 정체성과 과라니 문화’ 표지.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국제개발협력전공 구경모 교수의 저서 ‘기층문화와 민족주의: 파라과이 민족 정체성과 과라니 문화’가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발표한 ‘2021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저서는 지배층 중심의 민족주의 담론이 팽배한 라틴아메리카 민족주의 연구에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남미 남부지역의 기층문화를 이루고 있는 원주민 문화인 과라니 문화가 파라과이 민족주의에 미친 영향을 담고 있다.

구 교수는 “우리대학이 인문한국사업 등을 통해 해외지역 연구 기반이 탄탄하게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한 후, 총 23억 4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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