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05-13 19:10:27 | 조회수 : 424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05-13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513022100094?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5명은 인질로 붙잡혔다가 풀려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북부지역 교도소에서 12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북부 파라주(州)의 남동쪽에 있는 수감자 재활시설에서 일어났으며, 범죄조직원 간에 일어난 다툼이 폭동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폭동 과정에서 5명이 인질로 붙잡혔으나 당국과 협상을 통해 풀려났다. 브라질에서는 수감자 과다 수용과 열악한 시설, 범죄조직 간 마약밀매 시장 쟁탈전 등 때문에 폭동과 탈옥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브라질 정부 자료를 기준으로 전국의 교도소 수감자는 2016년 현재 72만6천700명으로 수용 능력인 36만여 명보다 배 가까이 큰 규모다. 2016년 기준으로 브라질의 교도소 수감자 수는 미국(210만 명)과 중국(160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계속된 경제침체와 재정난 때문에 교도소 환경 개선 사업이 미뤄지고 있다. fidelis21c@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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