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06-02 09:27:18 | 조회수 : 856 |
1~5월 143만3천대..올해 연간 370만대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올해 들어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량이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1~5월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 버스, 트럭을 합친 자동차 판매량은 143만3천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1만7천대보다 8.8% 늘어나면서 1~5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5월 판매량은 4월보다 10.2%,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26.9% 증가한 31만8천600대로 5월 기준 사상 최대치였다.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해 브라질의 판매량은 351만대로 중국(1천800만대), 미국(1천160만대), 일본(500만대)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Anfavea는 올해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5% 늘어난 370만대로 전망하면서 "올해 4위 시장을 무난히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 수년 안에 3위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nfavea는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과 미국이 큰 격차로 1~2위를 차지하고 일본과 인도, 독일, 브라질 등 4개국이 각축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Anfavea 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1~4월 판매량은 중국 653만4천대, 미국 420만3천대, 일본133만대, 인도 117만9천대, 독일 113만3천대, 브라질 111만4천대로 나타났다. 3~6위의 판매량 차이가 21만6천대에 불과해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02 03:58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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