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4-11-25 16:26:02 | 조회수 : 95 |
국가 : 멕시코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4-11-24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4002300087?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mexicocity | ||
원문요약 : 2026년 USMCA 이행사항 검토를 앞둔 상황에서 현재 미국·캐나다의 강한 통상압력을 받고 있는 멕시코 정부는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전후로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내 통상 환경에 대비,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중국산 수입 규모를 줄이고 현지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 ||
멕시코 정부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전후로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내 통상 환경에 대비,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중국산 수입 규모를 줄이고 현지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엘피난시에로 등 멕시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규칙하에서 자국 기업들이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나 부품 등 수입을 축소할 수 있도록 현지 생산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국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사이익과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 효과 등으로 국경지대 산업단지와 멕시코시티 등지를 중심으로 투자 붐을 경험하는 상황에서 멕시코 당국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멕시코 기업 또는 멕시코에 진출한 미국·캐나다 기업과 함께 (차량 부품 등) 현지에서의 생산을 증진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멕시코는 중국의 우회 진출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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