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11-04 13:21:03 | 조회수 : 237 |
국가 : 도미니카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11-04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10401610000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이 네덜란드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도미니카공화국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A조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14-4로 꺾었다. 7회 이후 10점 차 이상이 나면 콜드게임을 선언하는 프리미어12 규칙에 따라, 도미니카공화국은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1회 말 KIA 타이거즈 출신 로저 버나디나가 선두타자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채트윅 트롬프의 투런포까지 터져 네덜란드는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의 화력이 더 강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회 초 찰리 발레리오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하더니 3회 초 무사 1루에서 터진 알프레도 마르테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뛴 카를로스 페게로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도미니카공화국은 발레리오의 내야 땅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4회 무사 1루에서 질베르토 셀레스티노의 2루타로 3-4 역전에 성공했고, 5회 2사 2, 3루에서 에드윈 에스피날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페게로의 솔로 홈런 등으로 6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4번 타자로 출전한 페게로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네덜란드 1번 타자 버나디나(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으나, 이후 3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전날 멕시코에 패한 도미니카공화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미국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에도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A, B, C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jiks79@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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