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Information | 작성일 : 2015-04-27 11:00:31 | 조회수 : 1,265 |
국가 : 브라질 | 언어 : 한국어 | |
발행일 : 2015.01 | ||
디플레이션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라틴아메리카 최명호,박성준 달러대비 브라질 헤알화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가 요즘 조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국민 입장에서는 환율이 폭등하는 것이고, 글로벌 입장에서 보면 브라질 화폐 가치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연일 국제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기타 원자재 가격 또한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국제 원자재와 원유 가격의 하락은 근간에 일어난 단기적 사건이며 5년을 기준으로 보면 헤알화의 평가절상은 점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2012년을 시작으로 3년간 꾸준히 일어난 것이다. 마치 브라질에서 양적완화 정책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하락해왔음을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섰고, 브라질 10년 만기 국채 금리 또한 어느새 13%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속되는 경상수지 적자 속에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브라질 정부가 취했던 정책은 신용팽창(가계부채 확대)였다. 원자재 수출 중심의 산업기반이 약한 경제를 방치했던 지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현재 위기를 겪게 만들고 있다. 물론 여기에 지난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대형 건설 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전 세계가 보아왔고 앞으로 브라질은 올림픽을 비롯하여 IIRSA/API 프로젝트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정부의 재정이나 브라질 국내 경기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건설 사업이 과연 계획에 맞게 추진될 수 있는지 여전히 미지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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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conomia_America_Latina.pdf [551건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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