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11-17 14:06:07 조회수 : 215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뉴스1
발행일 : 015-11-16 11:13:26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488665
중국 후난성 타오화장(桃花江) 원전 단지 © News1

중국이 아르헨티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두 개를 수주하며 ‘원전굴기(原電起·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우뚝 선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핵그룹(CNNC)이 자국 원전 4,5호기를 자체 기술로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양국은 중국이 전체 투자비용의 85%에 해당하는 총 150억달러(약17조6000억원)를 투입하는 조건으로 아르헨티나 원전 두 곳을 짓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750메가와트(MW) 용량의 원전 4,5호기 건설공사다. 4호기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에 들어설 중수로이다. 

5호기는 경수로지만 정확한 건설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계약은 원자력산업에 대한 해외참여를 늘림으로써 에너지업종 투자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기본 조치”라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sub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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