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11 10:46:54 조회수 : 730

(베이징 AP.신화=연합뉴스) 중국인 선원 24명을 태운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5일 아라비아해에서 해적에 납치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중국 해상구조센터의 발표를 인용한 긴급뉴스를 통해 화물선이 이날 낮 12시(베이징 시각)께 해적 7명에 의해 피랍당했다고 전했다.

   피랍 선박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지난 20년간 실효적인 정부가 세워지지 않은 소말리아의 해적들은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지나가는 각국 선박을 납치해오고 있다.

   이들 해적은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상로를 순찰하는 다국적 함대를 따돌리고 선박 납치를 계속하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은 통상 납치한 선박과 선원을 풀어주는 대가로 5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jianwa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05 22:20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5/05/0607000000AKR201105050985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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