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11 10:49:19 조회수 : 640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EPA=연합뉴스)


(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오는 8월 하원이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 콜롬비아 파마나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하기를 희망한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적극 도와야 한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린 상당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의원 자신들이 많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대통령도 밖에서 FTA의 중요성에 관해 얘기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한미 FTA 등 3개 협정의 비준을 일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은 최근 이들 FTA에 대해 이번주 의회와 협의를 진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jianwa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06 02: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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