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5-11-20 14:40:21 조회수 : 192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정책브리핑
발행일 : 2015.11.20
원문링크 :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08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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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중인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1.19(목) 오전 클라우디아 루이스 마씨유(Claudia Ruiz Massieu) 멕시코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주요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 장관은 한-멕시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2005년 중남미 33개 국가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2013년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를 공동 결성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 최상의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를 평가하였다. 
※ 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대한 기여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제68차 유엔총회(2013.9.25, 뉴욕) 계기 출범 

□ 윤 장관은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이 경제‧통상 분야는 물론 양국 관계 전반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FTA 체결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 윤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내 투자를 통해 현지 고용 창출과 멕시코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멕시코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 또한, 윤 장관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지에서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음을 설명하고, 멕시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기 바란다는 희망을 표명하였다. 

□ 양 장관은 중견국 협의체인 MIKTA가 국제사회에서 의미있는 협의체로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양 장관은 양국이 유엔(UN), 에이펙(APEC), G20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개발, 기후 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이번 회담은 9월 초 루이스 마씨유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외교장관 회담이자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올해에 세 번째 개최된 양국간 외교장관 회담으로서, 우리의 핵심 우방국인 멕시코와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MIKTA 외교장관회의 계기 회담(5.22), 유엔총회 계기 회담(9.29)에 이어 양국 외교장관간 금년중 세 번째 회담 

첨부 : 1. 멕시코 외교부장관 인적사항 
2. 멕시코 약황 
3. 관련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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