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16 11:10:19 조회수 : 709

(마이애미 로이터=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쿠바의 관계정상화 이전에 쿠바에서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12일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의 스페인어 방송 WLTV 유니비전 23과 한 회견에서 공산 쿠바의 지도자들이 개혁에 대해 "일부 발언"을 했지만 쿠바에서 "현실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다른 나라와 갖고 있는 정상적인 관계를 쿠바와 가지려면 쿠바정부에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아야 하지만 아직 그런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과 쿠바의 관계가 가까운 시일 내에 개선될 가능성이 없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maroonj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4 10:31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5/14/0607000000AKR201105140322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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