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세계화를 다시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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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상래, 김영철, 임두빈, 구경모, 이태혁, 정이나, 서성철, 차경미, 최명호, Gerardo Gomez Michel |
역자 |
박정운(고메스 글 번역) |
출판사 |
알렙 |
발행일 |
2018.06.15 |
총페이지 |
509 |
ISBN |
978-89-97779-99-4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청구기호 |
309.15 부51라 c.2 |
자료실등록번호 |
EM0000559242 |
색인청구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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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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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지역원
저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INSTITUTE OF IBEROAMERICAN STUDIES, IIAS)은 중남미 지역을 총체적으로 연구하여 관련 지식 정보를 창출ㆍ공유하고, 이 지역에 정통한 지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1997년 이베로아메리카연구소의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8년에는 그동안에 쌓은 업적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의 중남미 지역 연구를 선도할 인문한국(HUMANITIES KOREA)연구소로 지정되어 ‘라틴 아메리카 연구 사업의 통합 매트릭스’를 구축하고 있다.
필자
임상래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원장
김영철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교수
임두빈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교수
고메스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교수
구경모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교수
차경미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서성철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최명호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정이나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이태혁ㆍ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
서문 통일을 위한 인문학적 담론은 가능한가?
제1부 서론 : 라틴아메리카와 세계화_중남미지역원
제2부 라틴아메리카적 지배와 통치
제1장식민 지배와 국가 발전: 코스타리카 성공의 역사성_임상래
제2장사르미엔토의 『파쿤도』를 통해 본 독재의 본질_최명호
제3장아프리카 흑인의 아르헨티나 유입과 백인 정체성 신화_서성철
제4장과테말라 인디오들의 ‘허락된’ 자치권력_정이나
제5장브라질의 연립대통령과 의회의 정치권력_김영철
제3부 라틴아메리카의 갈등과 폭력의 현재성
제1장식민 시기 멕시코의 종교재판과 유대인 박해_서성철
제2장페루-볼리비아 접경 푸노 지역 아이마라 원주민의 갈등_차경미
제3장브라질의 인종 아비투스와 상징적 폭력_김영철
제4장에콰도르 아마존 개발의 역설_이태혁
제5장콜롬비아의 문화적 폭력과 평화협정_차경미
제6장브라질 도시 폭력 문제의 실태_임두빈
제4부 라틴아메리카의 새로운 시도
제1장사파티스타의 끝나지 않은 저항_정이나
제2장현대 마야 문학과 세계 문학에 관한 논쟁_헤라르도 고메스 미첼
제3장파라과이 소농의 생존 대안으로서 공정무역_구경모
제4장남미 통합과 포용적 개발의 실제_이태혁
제5장한국-브라질 조직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실태와 대안_임두빈
부산외국어대 중남미지역원이 학술총서 ‘라틴아메리카, 세계화를 다시 묻다’(알렙)를 펴냈다.
이 책의 발간사에서 부산외국어대 중남미지역원 임상래 원장은 그 의미와 내용을 이렇게 설명했다. 신간 ‘라틴아메리카, 세계화를 다시 묻다’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전국에도 드문 연구기관인 중남미지역원의 활동에 관해서도 알려주는 내용이 많아 다소 길게 인용해본다.
“이 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구 이베로아메리카 연구소)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년간 수행한 HK 사업의 연구 성과들을 총정리하여 엮어낸 책이다. 중남미지역원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재단의 지원을 받아 라틴아메리카 전문도서관과 지식정보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고 차세대 중남미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구·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다. 또 세계적인 수준의 라틴아메리카 연구자 네트워크도 구축하였다. 특히 학술 연구 분야에서는 ‘라틴아메리카적 세계화’라는 연구 아젠다를 중심으로 다수의 논문과 연구서를 세상(해외 포함)에 내놓았다.”
중남미지역원은 지난 10년간 다채로운 활동으로 성과를 축적했다. 이번 책은 그런 10년 활동을 총괄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라는 설명이다.
책에는 필진 10명이 동참해 학술적 성격의 글 16편을 실었다. 21세기 라틴아메리카를 ‘세계화’라는 프리즘으로 비춰볼 때 세계와 라틴아메리카의 실상에 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와 학계의 인식 지평을 크게 넓힐 수 있다. 세계화 국면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선택과 세계사적 의미는 무엇인지 이 책은 묻고 또 답변한다.
매력적이거나 중남미지역원에 속한 전문가 필자들이 아니면 쓰기 어려운 제목의 글이 많이 실렸다. ‘한국-브라질 조직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실태와 대안’(임두빈) ‘사파티스타의 끝나지 않은 저항’(정이나) ‘콜롬비아의 문화적 폭력과 평화협정’(차경미) ‘에콰도르 아마존 개발의 역설’(이태혁) ‘식민 지배와 국가 발전 : 코스타리카 성공의 역사성’(임상래), ‘아프리카 흑인의 아르헨티나 유입과 백인 정체성 신화’(최명호) ‘남미 통합과 포용적 개발의 실제’(이태혁) 등 다채롭다.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출처]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618.22022007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