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 화백은 글과 그림의 경계를 넘나든다. 서울대 미대 교수이자 <바보예수><생명의 노래> 그림 시리즈,『김병종의 화첩기행(1~4권)』 등으로 순수예술을 이어가면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함께 누리고 있는 그는 유려한 필력과 그림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독자들과 미술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광주비엔날레•베이징비엔날레와 피악•바젤•시카고 등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국내외 저명미술관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고, 미술기자상•선미술상•대한민국기독교 미술상 등을 받았다. 대학 시절 동아일보, 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대학민국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 미대 학장, 서울대 미술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가철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김병종의 화첩기행(1~4권)><중국회회연구> 등의 책을 내었다. 화집으로는 <바보 예수><생명의 노래><길 위에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