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태생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인류학자이자 사회학자 그리고 문화비평가이다. 그는 라틴아메리카적인 시각을 통해 근대성, 탈근대성, 문화, 전통, 세계화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런 관심은 현대 사회에서 근대문화, 전통문화, 원주민문화, 전 지구적 문화의 겹침이 어떻게 혼종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에 대한 그의 대표적인 연구 [혼종문화]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대학과 파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부터 멕시코의 메트로폴리탄자치대학에 재직하고 있고, 오랫동안 도시문화연구 프로그램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