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스페인어권 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스페인으로 유학하여 마드리드 국립대학교(UCM)에서 『막달라마리아의 ‘회심’ 연구』를 통하여, 후기 르네상스와 바로크 사회가 지닌 종교•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연구하였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및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으로 활동 등 라틴아메리카 사회의 문화 및 예술과 종교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