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장품 시장 동향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6-20 10:07:52 | 조회수 : 1,879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6-16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30782&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1&pageCnt=10 | ||
- 변화하는 칠레 시장, 스킨케어 및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제품 수요 증가 - K-Beauty, 스킨케어 제품을 필두로 성장 중 다수의 화장품 기업이 진출 칠레 제조기반이 비교적 약한 나라로 화장품 시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칠레에는 L’Oreal, Unilever, Procter & Gamble 등 기업 화장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중 브라질 화장품 기업인 Natura Cosmético는 Avon Products를 인수하면서 칠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HS Code 3304 기준 칠레 내 주요 화장품 수입기업은 아래와 같다. 이 중 눈에 띄는 기업은 DBS다. 칠레 화장품 생산 및 유통 기업인 DBS는 2006년 설립 후 다양한 미용 및 스킨케어 제품을 수입하면서 칠레에서 중요한 화장품 매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DBS는 DBS Beauty Tools, DBS Basics, DBS Cosmetics 등 자체 라인을 만들었으며, 현재 200개 이상의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코로나19로 스킨케어 제품 수요 증가세 코로나19는 여타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칠레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변화시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사용 등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메이크업과 향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칠레 소비자는 가격보다 품질을 선호하여 화장품을 구매할 때 구매하는 제품의 구성과 성분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하는데, 아래 칠레 주요 스킨케어 제품은 아래와 같다. 칠레 시장에 부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화장품 바람 한편, 칠레 전반적으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거나(cruelty free)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칠레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칠레 비정부기구인 ‘당신을 보호합니다(Te protejo)’는 비동물실험 화장품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Te protejo’를 포함한 비동물실험 인증 마크를 받은 브랜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피어나는 K-Beauty, 입술화장용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이 성장세 HS Code 3304 기준 2021년 칠레 화장품 수입액은 3억3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칠레는 주로 프랑스, 미국, 중국으로부터 화장품을 수입하며, 이들 3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액은 전체의 40% 내외를 차지한다. 2021년 칠레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 규모는 1,093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3.6%에 해당한다. 칠레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과 수입 비중은 다소 미미하지만, 2019년부터 3년 동안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 연평균 증가율이 10개국 중에서 가장 높은 71%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향후 칠레 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이 높아질 여지가 있다. 특히, HS Code 세부 단위별 칠레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한국산 입술화장용 제품류(HS Code 330410)과 스킨케어 제품 등을 포함한 기타(HS Code 330499) 제품에 대한 칠레 소비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사점 칠레에서 K-Beauty는 성장세다. 앞서 칠레 주요 화장품 수입 통계에서도 보듯이 한국산 화장품은 칠레 수입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K-Pop과 K-Drama 인기에 힘입어 칠레에는 한국 제품의 수입과 판매만 중점으로 하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화장품 시장 종사자인 S씨는 “한국 화장품은 기존의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나 품질이 우수하다.”라며 향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칠레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주목해야 한다. 첫째, 전자상거래의 발달이다. 코로나19 이후 칠레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점차 오프라인 매장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수요에 맞게 DBS와 Cruz Verde 등 칠레 화장품 유통 기업은 보다 다양한 상품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칠레 시장 진출 시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바이어를 접촉할 필요가 있다. 둘째, 칠레 공공보건청(ISP, Instituto de Salud Pública) 제품 인증이다. 칠레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ISP 인증이 필수다. 그런데 ISP 인증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플랫폼인 칠레 GICONA 시스템은 ISP에 등록된 현지 법인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ISP 인증에는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는 단독 진출보다는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 원활한 칠레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 지사화사업 또는 해외시장조사(사업파트너 연결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성자: 산티아고무역관 이동희 과장, Catalina Salinas Specialist 자료: 유로모니터, GTA, Checkpoint 등 KOTRA 산티아고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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