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6-20 09:57:43 | 조회수 : 859 |
국가 : 콜롬비아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6-01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30195&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2&pageCnt=10 | ||
- 코로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콜롬비아 패션산업- - 콜롬비아 패션산업의 성장 요인은?
콜롬비아 패션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패션분야 구매활동 건수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했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콜롬비아 패션 산업 동향 콜롬비아의 섬유 및 패션산업은 약 6,500개의 기업을 통해 약 100만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콜롬비아 섬유 및 패션 제조업 구매활동 모두 코로나19이전까지는 매년 성장세를 기록해 콜롬비아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던 중요 산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장기간 봉쇄 및 이동제한 조치가 유지되면서 필수 생활 품목인 식료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필요가치가 낮은 패션산업은 ‘20년에 하락세를 기록하다 최근의 21년 2월 코로나 19 백신이 시작되서야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하였다. 접종완료자들의 야외활동 제약이 완화되면서 패션산업은 다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콜롬비아 패션시장 성장 요인은? 콜롬비아의 패션시장이 코로나19의 완화조치 이후 성장하게 된 요인은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 요인은 의류산업의 경우 전자상거래가 주를 이루는데,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었다는 점이다. 조사 전문기관 EAE Business School에 의하면 콜롬비아의 패션상품 중 신발류의 경우 ‘21년 전체 구매활동의 25%가 전자상거래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1.2% 증가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의류의 경우 온라인 구매율이 전년대비 1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번째 요인은 경제 재활성화 방침으로서 부가세 없는 날의 시행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어날수록 바깥활동의 범위도 넓어지고 의류 구매도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비자의 수요가 콜롬비아 정부가 경제 재활성화 정책으로 '20년부터 매년 3회씩 시행하는 '부가세 없는 날'이 맞물리며 의류의 소비가 일시적으로 급등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재활성화 정책은 의류시장 뿐 아니라 가정용 전자제품, 전자기기, 학용품 등 다양한 생활품목의 일시적 증가를 야기하였다.
콜롬비아 섬유 수출입 동향 콜롬비아 섬유류(HS CODE 50류 ~ HS COE 61류까지 총합 기준)수입액은 '21년 19억 3천만달러로 코로나가 한창 창궐하였던 전년 대비 59.2%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 중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22년 1월 수입액 기준 대중국 수입액이 100.9백만 달러로 총 수입액의 약 5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인도(9.9%), 미국(4.8%), 베트남(4.4%)의 순이며, 한국의 경우 약 1%로 전체 순위 중 14위를 차지했다.
반면 콜롬비아 섬유 수출액은 4억 3천만 달러 수준인데, 이 중 콜롬비아가 섬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22년 1월 기준 10.9백만 달러의 미국이며, 총 수출액 중 약 31%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에콰도르(18.7%), 멕시코(12.1%), 페루(8.6%)순이었다.
전문가 코멘트 콜롬비아 의류패션산업협회 언론 담당자는 올해 콜롬비아 패션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 추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이유로 시장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온라인 의류 거래의 성장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올해 온라인 의류 거래는 전년 대비 거래액이 8%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또한, 완성 의류의 미국 수출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에 따라 섬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점 콜롬비아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22년 1월 콜롬비아 수출을 견인한 제조산업 분야는 화학, 철강, 의류, 섬유였으며, 의류와 섬유의 수출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4.5%, 23.7%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콜롬비아 의류 및 패션 섬유 시장 외에도 해외 수요도 증가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22년 4월 9일 기준 콜롬비아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8.9%를 기록했으며, 콜 정부의 접종 목표인 총 인구수 대비 접종 비율 70%를 코앞에 두고 있어 시민들의 외부활동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콜롬비아 내 의류 소비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Eurominitor(2022.3), Mincit, EAE Business School, SICEX, 각종 현지 언론사(La republica, El colombiano, Portafolio), pixabay,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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