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5-22 09:58:29 조회수 : 560
국가 : 볼리비아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발행일 : 2022-04-26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8745&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2&pageCnt=10
(정보제공: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



[볼리비아] 주간 경제동향(4.1-4.7)

가.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 천연가스 공급 계약 논의 위해 아르헨티나 방문(4.7) 

o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대통령은 4.7(목) 아르헨티나를 최초 공식방문하여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대통령과 양국 간 천연가스 공급 계약에 대해 논의함.
- 동절기 에너지 공급을 위해 볼리비아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이 절실한 아르헨티나측은 현재 일일 750만 큐빅미터 수준의 수입 물량을 1,600만 큐빅미터로 확대하길 희망하고 있으나, 볼리비아측 공급 능력의 한계로 인해 수개월간 협상 교착상태 지속

o 양국 정상 간 단독 및 확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르세 대통령은 형제국인 아르헨티나에 대한 가스 공급을 보장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유지한 데서 나아가 향후 볼리비아 내 천연가스 생산량이 증가하는 경우 아르헨티나가 우선적으로 동 추가 생산량을 공급받기로 합의한 것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 가스 공급 관련 상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재국 및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측은 천연가스 공급 보장의 대가로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볼리비아측은 자국 내 밀가루 수요 충족을 위해 아르헨티나산 밀 공급 보장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짐.

o 양국 정상은 상기 외에도 리튬 등 천연자원 개발,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동 방문 계기 볼리비아 탄화수소에너지부와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간 리튬 개발 협력 MOU가 체결됨. 

나. 2022.1월 천연가스 수출 증가 및 에너지 수입 감소

o 볼리비아 통계청은 2022.1월 주재국 천연가스 수출이 9.58억 큐빅미터를 기록하여 전월 9.05억 큐빅미터 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이는 아르헨티나 향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향 공급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4.1(금) 발표함. 

o 상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디젤 수입은 49,200 큐빅미터에서 4,500 큐빅미터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가솔린 수입 또한 123,000 큐빅미터에서 104,000 큐빅미터로 상당폭 감소하였는바, 이는 연초에 에너지 수입량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에 더하여 농업, 광업, 운송업 등 분야에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다. 2022년 1분기 국내 세금 징수액 전년 동기 36.4% 증가

o 볼리비아 국세청(SIN)은 2022년 1분기에 국내에서 79.48억 볼리비아노(약 11.58억 미불)의 세금을 징수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58.29억 볼리비아노(약 8.49억 미불)에 비해 36.4% 증가한 수치라고 4.4(월) 발표함. 
 - 법인 소득세 : 20.61억 볼리비아노(약 3억 미불) / 194.1% 증가
 - 거래세 : 15.77억 볼리비아노(약 2.29억 미불) / 35.2% 증가
 - 부가가치세 : 27.12억 볼리비아노(약 3.95억 미불) / 2.8% 증가

o 상기 발표 관련, 주재국 기업계에 조세 규정이 기업 등 공식 부분에만 엄격히 적용되고 지하경제 등 비공식 부분에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해 있는 것으로 보도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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