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루과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1 15:13:26 | 조회수 : 485 |
국가 : 우루과이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4-06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7850&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3&pageCnt=10 | ||
1. KPMG 분석 기사 (중단기 영향) ㅇ 지난 2021년 우루과이의 대러시아 수출은 우루과이 전체 수출 규모의 1.2%에 달하는 1.1억불로 금년 우루과이의 대러 수출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큰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평가됨. ㅇ 전체 수출 규모에 비추어 보았을 때 우루과이가 입는 피해는 크지 않으나 영향을 받는 산업 분야로 봤을 때는 크게 두 분야, 유제품(특히 버터와 치즈)과 육류로 구분되며 이 두 분야는 대러시아 수출의 약 80%를 차지함. ㅇ 이 중 육류 분야는 2012년 대러시아 수출의 38%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대중국 수출 증가로 인해 그 규모가 점차 감소하여 현재는 약 1.5%에 그침. ㅇ 유제품 분야는 대러시아 수출 기업이 총 6개로 그 중 가장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Conaprole로 대러시아 수출 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Calcar의 경우는 전체 매출액의 40% 이상이 대러시아 수출용인 것으로 알려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됨. ㅇ 우루과이의 대유럽 수출(우루과이 전체 수출의 10%) 관련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천연 가스를 수입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지속될 경우 유럽 경제의 타격도 예상되지만 현재로서는 우루과이의 피해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음. ㅇ 현재로서는 우루과이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쟁 사태로 인한 대중국 수출길이 막히는 것으로(중국은 우루과이의 최대 수출 대상국), 현실화 될 경우 우루과이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즉각적인 영향) ㅇ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인상이 가장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바, 서비스의 경우에는 내부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비교적 조율이 용이하지만 재화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음. ㅇ 국제시장에서는 이미 밀 가격이 전쟁 발발 이틀 전 톤당 290불에서 현재 470불로 인상되어 약 10일 만에 60%의 가격 인상이 있었는데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ㅇ 우루과이는 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국제가격의 변동으로 국내 시장의 밀가루 가격도 인상을 피할 수 없는 바, 이미 제분소들은 밀가루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임. ㅇ 그러나 이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연료 가격 인상인 바, 연료의 최종 소비자 가격 인상 외에도 석유에서 비롯된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일괄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됨. 2. 가격 인상에 대한 정부의 대책 ㅇ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Lacalle 대통령은 최근 기본 품목의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는 가격 인상 사태를 조율하기 위한 방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함. ㅇ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가격 인상을 통제하는 방안으로 지난 2020.5월 팬데믹 상황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정책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이는 슈퍼마켓, 상점, 기업들과의 자발적인 가격 안정화 협약에 관한 것으로 팬데믹 상황 시 기본 생필품 84개의 가격을 3개월간 동결한 바 있음. 출처: 주우루과이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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