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경제동향(2022.2월)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1 14:59:25 | 조회수 : 432 |
국가 : 콜롬비아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3-25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7370&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4&pageCnt=10 | ||
1. ‘21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및 ’22년 인플레이션 지속 ㅇ (경제성장률) 콜롬비아 중앙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경제기관 대다수가 콜롬비아 ‘21년 경제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중앙은행, IMF, OECD는 콜롬비아 경제성장률을 각각 9.9%, 10.2%, 9.5%로 예상함. ※ OECD는 콜롬비아가 OECD 회원국 중 ‘21년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발표 - 이 같은 경제성장에는 소비 증가가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콜롬비아 정부가 시행 중인 ‘부가가치세 없는 날(Dia sin IVA)’이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 ※ Dia sin IVA: 매 분기 당 하루를 지정해 당일 구매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일괄 면제 ㅇ (물가상승률) 주재국 ‘21.1월 물가상승률은 전월대비 +1.67%, 전년 동기 대비 +6.94%를 기록하며 ’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통계청은 동 상승세가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특히 의류(4.03%), 식자재 및 식음료(3.79%)의 물가상승률이 높았으며, 주요 식자재 물가 상승은 서민층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정부의 관심 대상 - 콜롬비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182개 수입품 적용 관세를 한시적으로(6~12개월)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상공관광부는 관세 5~15% 물품에 대해 관세인하를 검토 중이며, 농축산품의 경우 6~12개월간 관세 0~5%를 적용하는 방안을 최근 수출입 및 환율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 2. ‘22.1월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2.1월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약 9.6억 달러로 2021년 동기간 대비 26% 감소함. - 현지 언론은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는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중남미 다수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특히 좌파 정권이 새로이 들어선 페루, 칠레 및 포퓰리즘 정권의 법적 및 조세 구조 개입 가능성 등 지정학적 환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3. ‘21년 수출입 현황 ㅇ (수입) ‘21년 수입액은 총 566억 달러로 ’20년 대비 40.5% 증가함. - 수입 증가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문은 화학제품(56.9%) 및 연료(71.2%)이며,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식료품 수입도 증가 - 주요 수입국은 중국 및 미국으로 ‘21년도 수입은 ’20년도 대비 각각 42.3%, 33.5% 증가했고, 중국에서는 기술, 휴대폰 등 제품을 주로 수입, 미국에서는 휘발유를 주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남] ㅇ (수출) ‘21년 수출액은 총 412억 달러로 ’20년 대비 32.7% 증가했으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는 4.4% 증가에 그침. -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연료 및 추출물, 제조업 관련제품으로 연간 수출이 각각 47.9%, 28.7% 증가 -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26.6%), 중국(6.8%), 파나마(5.9%), 인도(5.1%) 순이며, 대미 수출의 경우 비광물에너지 수출 신장에 힘입어 미국-콜롬비아 FTA체결 후 10년 내 가장 높은 수출액인 65억 달러 기록 - 對파나마 수출도 전년대비 69.8% 성장하며 24억 달러를 기록함. 주요 수출품은 석유 및 관련제품이며 ‘21.12월 석유 수출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270.4%에 달함. 콜롬비아-파나마는 금년도 FTA체결 구체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FTA가 체결될 경우 대 파나마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 ㅇ ‘21년 경상수지 적자는 약 154억 달러로 ’20년보다 50억 달러 가량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적자폭이 늘어난 이유로 에너지 관련 원자재 수출에 집중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내수 중심 중소기업의 수출 신장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 4. 콜롬비아, 세계 11위 암호화폐 거래국 ㅇ 현재 콜롬비아 정부 및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나, 주재국 내 일부 소규모 상점, 기술 및 비디오게임센터 등 500개 장소에서 암호화폐 지불이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및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자금세탁 또는 테러자금 지원 등 암호화폐의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금년 4월부터 암호화폐 거래금액이 150달러(개인) 또는 450달러(법인)인 경우 콜롬비아 경제 정보분석단체(UIAF)에 신고하도록 결정 - 아울러 콜롬비아 금융감독원(Superintendencia Financiera) 및 은행들은 제한된 조건 하에서 암호화폐를 상거래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수개월 후 발표될 예정. *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 El Tiempo, Dinero, Portafolio 등 현지언론, 정부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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