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6 칠레 경제 전망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1 14:58:17 | 조회수 : 482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3-25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7369&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4&pageCnt=10 | ||
1. 최근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신헌법 제정, △좌파 정권으로의 교체 등 칠레의 정치적 상황을 감안하여 아래와 같이 신정부 하 경제 전망(2022-26)을 발표함. ㅇ (대외경제 정책) 원칙적으로 자유무역 및 해외투자에 개방적인 기조를 유지하되, △가능한 범위 내 자유무역협정(FTA) 재검토, △현재 상원에서 계류중인 CPTPP 미비준, △Mercosur 정회원국 가입 등 추진 ㅇ (경제 분야에 대한 신정부 역할 확대) △연금시스템의 국영화 및 관련 자금의 국영기관 운영, △노동정책 강화(주당 근로시간 40시간으로 축소, 노조강화 등), △세금개혁(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및 부유세 부과, 광업 로열티 증세, 탄소세 도입, 면세 축소 등), △국영리튬공사 설립 및 기존 국영기업 역할 확대 등 ㅇ (재정정책) 교육, 보건, 연금 등 사회보장제도 강화 기조 하 정부지출 증가 및 증세를 통한 재정건정성 확보 예상 - 다만, 코로나19 관련 지원 정책 등의 감소로 인해 재정적자 규모는 GDP 대비 7.9%(2021) → 3.5%(2022) → 2.3%(2026)로 축소 전망 ㅇ (화폐정책) 지난해 7월부터 이행되어 온 금리인상 기조가 2022년에도 이어지다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이후 경제성장 촉진 등을 위해 긴축정책 기조를 점차 완화할 것으로 기대 - 상기 관련, 금년 1월 칠레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안정화, △화폐(칠레 페소) 가치 유지, △경기과열 예방 등을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5.5%(1.5% point)로 인상한 데 이어 3월에도 동일한 규모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 ㅇ (경제성장률) △추가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 감소, △코로나19 관련 지원 감소로 인한 소비 감소, △좌파 정부 집권 및 신헌법 제정 관련 기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실질 GDP 성장률이 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21년 경제성장률은 11.8%) -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긴축화폐정책, △중국의 경제둔화 가속화, △코로나19 관련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하며, 신헌법 내 기업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포함되는 경우 2023-26 간 경제성장률이 2%로 하락 예상 ㅇ (환율) 2021년 대선 이후 칠레 페소 가치가 하락(환율상승)한 데 이어 신정부 집권 초반인 2022년에도 페소/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신정부의 경제정책과 신헌법 방향의 명확화, △높은 구리 가격으로 인한 수출 증가 등의 요인이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 2. 다만, 상기 분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향후 △원자재, 석유 등 에너지, 곡물•식료품 등 가격 상승, △국제공급망 교란, △국제인플레이션 상승 등의 효과가 칠레 경제에 미칠 영향은 지속 관찰이 필요함. ㅇ 참고로, EIU는 별도 분석을 통해 중남미 지역과 러시아 간 직접적인 경제교류 비중은 낮다면서도, △식품 및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률 지속, △위험기피 추세 및 해외투자 회수가 초래할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은 인정 - 특히, 칠레는 석유 순수입국으로 연료가격 상승 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 존재 ㅇ 또한, 곡물 및 원자재 수출국들의 경우 국제시장에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를 대체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소비 및 투자 감소, △효과적인 거시경제정책 이행 곤란 등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부연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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