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칠레 교역 현황 (최근 5년 내 최대 교역량 달성)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0 10:42:04 | 조회수 : 483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2-08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5527&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6&pageCnt=10 | ||
작년 한·칠레 양국 간 교역량은 64.2억불로서 최근 5년 내 최대 교역량을 달성(우리 무역적자 약 32억불)하였음. 주요 교역현황은 아래와 같음. 1. 양국 교역 동향 가. 2021년 한-칠 교역 확대 ㅇ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칠 양자 무역 총액이 6,43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2004년 FTA 발효 이후 최고 수준의 교역량을 달성함(2007년 총 72.9억불로 역대 최대). - 對칠 한국 수출의 경우 2020년 대비 81.5% 증가해 15.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자동차(34.4%), △석유제품(경유) 10.2%, △합성수지 8.6%, △자동차 부품 5.3% 순 - 對칠 한국 주요 수입은 2020년 대비 37.1% 증가해 48.6억 달러로, 주요 수입 품목은 △광물(동, 리튬 등) 82.1%, △펄프목재 5.4%, △곡실류(포도, 체리 등) 3.8%, △육류 3.1% 순 나. 일방적 무역적자 구조 ㅇ 對칠레 한국 주요 수출 품목인 구리, 리튬 등 광물자원은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원자재로서 수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국제가격 변동 영향을 많이 받음. - 국제원자재 가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급락 뒤 빠르게 반등, 급증해 최근 들어 대부분 품목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함. ㅇ 광물 자원은 △기준금리, △미 달러화지수, △기대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가격변동성이 높은 자원으로, 한-칠 FTA 발효 이후 칠측이 양국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하는 상황을 강조해 경제성장 기여 관련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됨. ㅇ 칠레는 구리를 포함한 원자재 중심 수출구조로 △국제 원자재 수요 및 가격, △기준 금리 등에 영향을 받으며, 전통적으로 구리가격과 환율은 반비례 관계를 보임. - 구리가격은 2021년 1월 중순 톤당 8,000달러 내외로 2013.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주 상승 요인으로 △중국 등 주요국 제조업 경기 회복, △자원 확보 경쟁 심화,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광산 생산 차질로 인한 수급 상황 불안이 작용 - 특히 한국은 주요 광물 수입국으로서 구리, 리튬 두 핵심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칠레와 전략적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할 필요성 다. 칠레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ㅇ 칠레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171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정책을 발표했으며, 2021년 경기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 추진 - 주요 경기부양책으로 △현금성 복지인 긴급소득지원금(IFE) 지급, △연금조기인출(Retiro de AFP) 승인, △기준금리 인하, △기업 조세 감면 및 납부 연기 등 - 상기 대책을 기반으로 내수 진작을 통해 우리 기업 수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칠레 시장 내 한국산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 ㅇ 아울러 칠레는 전통적으로 제조업보다 광업 중심 산업발전이 이루어 졌으며 기계 및 중간재를 비롯한 공산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ㅇ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리 기간(Cuarentena)이 장기화되면서 가전 및 차량 수요가 증가해, 우리 수출 기업이 칠레 시장 내 안정적 점유율 확보 및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음. - 전자제품 경우 2021년 기준 삼성전자가 전체 수출 기업 중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엘지전자가 11.08%로 뒤를 이음. - 동기간 자동차 수출은 △기아자동차 4.93%, △쌍용자동차 4.23%, △현대자동차 2.27% 등 11.43% 점유율(칠레 내 3위) 달성 * 출처: 주칠레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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