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칠레 유통산업 정보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5-20 10:30:35 | 조회수 : 430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경제 |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 ||
발행일 : 2022-01-24 | ||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5142&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7&pageCnt=10 | ||
- Falabella, Cencosud 등 칠레 내 대기업들의 높은 점유율 -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의 빠른 성장세 산업 개요 칠레는 적극적인 개방 경제를 지향하고 있으나 제조업의 발달이 미약하여 경제에서 수입과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칠레 유통산업은 중남미 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칠레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속해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유통산업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칠레 유통산업의 흐름은 대규모 시위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4분기 발생한 대규모 소요사태로 총 판매액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55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악화되어 전년 대비 16.3%가 감소하며 46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으나 높은 백신 접종률에 따른 경제 재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1년의 경우 약 6.3%의 회복세를 보이며, 494억4000만 달러의 유통 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산업에서의 회복세는 칠레 경제성장률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칠레 중앙은행은 2020년 GDP는 -5.8%를 기록하였으나, 2021년 상반기 GDP가 18.1%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 동향 칠레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라 그 동안 온라인 유통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다. 특히 2019년 4분기 연이은 시위와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산업 전체적으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실제로 2019년 유통산업 온라인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4.5% 증가한 37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년 온라인 시장규모는 30.9% 증가한 4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유통산업에서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BlackFriday)와 같이 칠레에는 사이버데이(Cyberday)와 사이버먼데이(CyberMonday)가 있다. 이 기간 동안 칠레 대부분의 온라인 매장이 특가할인을 하며, 약 3~4일동안 행사가 지속된다. 2021년 사이버데이 기간 동안 6.4억 달러가 판매되었으며, 사이버먼데이 기간에는 4.3억 달러가 판매되는 등 칠레에서 사이버행사는 유통산업의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주요 기업 현황 칠레 유통산업의 경우 현지 소수업체들이 대부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종 대형 유통망의 경우 시장 세력이 막강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 및 토지 매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성장했으며, 토종 유통망의 단단한 입지로 인해 Carrefour, Sears, JC Penny 등 세계적인 체인들 또한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칠레 대형 유통망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Falabella는 중남미 내의 가장 큰 유통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500개 이상의 Falabella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Tottus와 같은 슈퍼마켓, 은행 Banco Falabella 및 Sodimac과 같은 DIY 가구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대형 기업인 Cencosud는 총 40개 이상의 Paris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Jumbo와 Santa Isabel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다. Ripley의 경우 1956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칠레와 페루 수도 리마 지역에 7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은행인 Banco Ripley를 소유하고 있다. Ripley의 경우 Falabella와 Cencosud와는 다르게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 사업은 안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출전략 칠레 유통산업은 2019년 4분기 발생한 대규모 시위사태와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외출 제한 및 대면 구매 선호도 감소로 오프라인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온라인 판매량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량의 이러한 성장세는 온라인 판매기업의 증가로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칠레 유통산업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프라인 판매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를 반드시 병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이버데이, 사이버먼데이 등과 같은 온라인 할인 판매행사는 단기간에 높은 판매를 올릴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 자료원: 유로모니터, 전자상거래 상공회의소, 무역관 보유 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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