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5-20 10:28:12 조회수 : 451
국가 : 아르헨티나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EMERiCs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발행일 : 2022-01-20
원문링크 :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325066&mid=a1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search;_area=¤tPage=7&pageCnt=10
- 다양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석유 수출 등 경기 회복
아르헨티나 에너지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네우켄주가 2019~2020년 불경기를 지내고 2021년 들어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네우켄(Neuquén)주의 석유 생산은 2021년 11월 크게 증가해 1일 생산량 23만6784배럴로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것은 2020년 11월보다는 49.44%, 2021년 10월보다는 3.26% 오른 것이며 11개월 추세치는 27.76%이다. 네우켄주는 이와 같은 석유 생산 회복의 기운을 몰아 석유 수출에도 적극 나서 12월 중 바카무에르타 지역 생산 원유 49만 배럴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항으로 각 2회 수출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0월까지 네우켄주가 수출한 원유는 500만 배럴로 2020년 전체의 수출보다도 더 많을 뿐 아니라 10년 넘는 시일 동안 수출 선적이 별로 없었던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추세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석유 수출붐은 바카무에르타 석유 생산 증가 결과인 바, 2021년 11월의 1일 평균 생산량(bpd)이 20만 배럴로 아르헨티나 전체의 실질적인 석유 생산을 의미한다. 아르헨티나의 석유 수출은 전국의 수요를 완전히 충당한 후 허가를 받을 수 있는데, 아르헨티나 1일 석유 생산량은 50만 배럴 정도로 국내 수요를 완전히 충당하고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네우켄주는 최근 리듐 개발 투자로 각광받는 살타와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져 실질적으로 아르헨티나의 경제를 받쳐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네우켄주정부 산하의 네우켄 투자청(ADINQN)이 재생에너지 관련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바, 호세브리요(José Brillo) 투자청장에 의하면 특히 네우켄주는 파리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다음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ㅇ 연간 750~1500MW의 재생에너지 생산기반 마련
ㅇ 아르헨티나 전체의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목표(2030년 95억 달러, 2050년 190억 달러) 달성에 이바지
ㅇ 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일자리 3000개 마련
ㅇ 아르헨티나의 수입대체와 외화 절약에 이바지
ㅇ 1㎿h당 에너지비용을 60달러로 감축

호세브리요 투자청장은 “네우켄은 석유, 천연가스 등 기존의 연료개발뿐 아니라 수력,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수력발전은 나우에베(Central Hidroeléctrica Villa Nahueve), 풍력발전은 비엔토스네우키노스(Parque Eólico Vientos Neuquinos)가 있는 바, 여기에는 아르헨티나와 유럽의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바로 네우켄 지역이 가지는 미래의 에너지개발 분야 잠재력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고 한다.

네우켄주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엘알라미토(Parque Sola Fotovoltaico El Alamito)” 프로젝트가 있는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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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브리요 투자청장에 의하면, 지금까지 네우켄주가 추진한 대부분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는 독일, 스페인 등 유럽업체의 참가가 활발했으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업체들의 참가는 저조했으며 중국의 일부 업체가 관심을 보였다.

네우켄주는 풍력발전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철도 개량, 도로 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도 아르헨티나 국내외 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아르헨티나의 에너지개발 분야의 기반인 네우켄주 프로젝트에 좀 더 관심을 갖고 관련 장비, 기술 등의 수출을 추진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유치를 통해 프로젝트 진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자료: 호세브리요(José Brillo) 네우켄투자청장 면담, 언론보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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