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BOUT LAKIS 작성일 : 2014-12-23 11:57:25 조회수 : 1,416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중남미지역원은 2015년 사업공모전에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증진과 더불어 지역원의 특성을 살려 중남미개발협력 분야의 특수 아젠다로 교육과 농촌개발부문을 지정하여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강좌구성을 기획 및 제안하였다. 국내 국제개발분야에서 중남미지역개발에 집중하는 몇 안 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대학이해증진사업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대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국제개발협력과목이 정규 강좌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의 이론을 학습하고 현장실습을 체험함에 따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중남미지역원은 2015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3개월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약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하여 2015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해당 교양과목, ’국제개발협력(KOICA)의 이해‘를 개설하게 된다. 본 강좌는 부산외대의 중남미지역원과 외교학부의 두 기관이 코드쉐어하여 운영하므로 두 기관의 강점들이 커리큘럼에 반영되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1학기에 개설되는 『국제개발협력(KOICA)의 이해:교육과 농촌개발을 중심으로』는 국제개발협력의 역사, 동향, 한국국제협력단에 대한 소개 등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을 배우는 입문과정으로 시작하여 학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교육과 농촌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심화된다. 2학기 ‘국제개발협력(KOICA)의 이해: 중남미지역을 중심으로’ 강좌에서는 본격적으로 중남미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아젠다들을 이해하고, 이 지역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선정한 교육과 농촌 개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고찰할 기회를 갖는다.

 

 1학기 과정에서는 과외활동으로 KOICA 지구촌 체험관 혹은 새마을운동발상지를 견학하여 견문을 넓히고, 2학기 강좌가 끝난 2016년 2월에는 수강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방학기간에 페루에 가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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