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1-11-01 16:39:53 | 조회수 : 1,517 |
2011년 10월 28일(금)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부산외대에서 특성화 교육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으로 지역연구회를 개최하였다. 강의는 지역별로 유럽, 아세안, 대 중남미로 나누어져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대 중남미 한국 개발경험전수(KSP)사업’ 이라는 주제로 도미니카공화국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이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DAC)에 가입된 이후 세계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 수출입 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인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은 개도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 지원을 통한 양국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의 46개국에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KSP 개발경험전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전수를 개도국의 경제개발 분야에 대한 정책 자문 및 컨설팅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남미 지원국으로서는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에콰도르, 온두라스, 파나마 등이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사례를 보면, 수출입은행은 도미니카의 경제발전 수립, 경제위기 관리, 수출 진흥, 산업육성, 혁신 등의 분야에서 경제 과외교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미니카 수출입 은행 설립도 지원 한다. 중남미 ODA의 현황은 아직 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중남미에 대한 원조는 그리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중남미 - 5.9%) 하지만, 중남미의 시장이 넓고 자원이 풍부한 만큼 그 전망도 밝다. 이에 대한 중남미의 발전과 관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원조활동은 경제발전을 통해 원조 받은 나라의 자생능력을 기르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의 경제 교역 관계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win-win전략의 발판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 : www.edcf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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