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 보도자료 : ‘라틴아메리카 국제학술회의’ 25일부터 25개국 300여명 남산동 부산외대·벡스코서
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6-04-28 11:20:56 | 조회수 : 1,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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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국 최초로 라틴아메리카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중남미지역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15 국제라틴아메리카·카리브학회연맹(FIEALC) 제17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와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FIEALC’는 1978년에 설립, 전 세계 40개 국가의 140개 연구소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적인 학술단체이다. 이 회의는 대륙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2년마다 열리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그리고 세계-세계화의 새로운 매트릭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전 세계 25개국 중남미 관련 저명한 학자 및 각 국가의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명예회장인 송기도 교수(전북대 정치외교학과)가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의 새로운 관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오후에는 전 FIEALC 회장인 에스미아 파블라키스 교수(아테네국립대 스페인어문학과)가 ‘라틴아메리카에서 헬레니즘 문명의 반향’, 전 라틴아메리카학 연구자 학술회의 의장인 디아나 라고 데 베르가라 부학장(까르따헤나대 교육대학원)이 ‘콜롬비아의 교육시스템, 글로벌 세계에서의 새 지평과 기회’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하는 볼리비아 광산 다큐 사진전’이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A홀에서 열린다. 이 사진전은 재미 다큐 작가의 작품으로 생소한 볼리비아와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8일 부산외대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폐막식은 한국과 부산의 개발 경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남미 각국의 장차관급 인사 9명을 초청해 ‘부산과 중남미 협력 포럼’을 진행, 부산의 항만물류, 교육 등 시행 경험 토론과 함께 전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외교부 지원의 폐막 리셉션은 한국과 중남미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의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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