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2-04-08 16:44:41 | 조회수 : 688 | ||||||||||||||||||||||||||||||||||||||||||||||||||||||||||||||||||||||||||||||||||||||||||||||||||||||
국가 : 중남미 | 언어 : 한국어 | |||||||||||||||||||||||||||||||||||||||||||||||||||||||||||||||||||||||||||||||||||||||||||||||||||||||
원문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pageNo=2&pagePerCnt=10&SITE_NO=3&MENU_ID=410&CONTENTS_NO=1&bbsGbn=242&bbsSn=242&pNttSn=192550&pStartDt;=&pEndDt;=&sSearchVal;=&pRegnCd=05&pNatCd;=&pKbcCd;=&pIndustCd;=&sSearchVal;= | ||||||||||||||||||||||||||||||||||||||||||||||||||||||||||||||||||||||||||||||||||||||||||||||||||||||||
출처 : KORTA | ||||||||||||||||||||||||||||||||||||||||||||||||||||||||||||||||||||||||||||||||||||||||||||||||||||||||
발행일 : 2021-12-24 | ||||||||||||||||||||||||||||||||||||||||||||||||||||||||||||||||||||||||||||||||||||||||||||||||||||||||
중남미, 2021년 수출 증가
국제연합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CEPAL, 이하 위원회)는 중남미카리브 국가들의 2021년 무역은 2020년 대비 크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특히 코로나문제로 경제가 크게 침체된 상황에서 나라마다 그 회복의 정도와 속도는 다르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2021년 전체의 중남미카리브 상품 수출액은 25% 올랐는데(2020년은 10% 내렸음) 이것은 수출가격 17% 상승과 수출규모 8% 증가의 결과이며 수입액은 32% 증가한 바, 이것은 수입규모 20% 증가, 수입가격 12% 상승의 결과라고 보았다.
위원회는 2022년에는 수출금액과 수입금액이 각각 2021년보다는 낮은 10%, 9% 증가라는 데에 그칠 것으로 보는 바, 이것은 2021년보다는 중남미와 세계의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미가 수출 회복 주도
지역별로는 남미(South America)가 2021년 수출액 면에서 34%라는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일 것이며, 이것은 역시 그 주종품목인 광물, 농산물 등 원자재의 국제시장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본다. 카리브해의 경우에도 가이아나,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메이카 등이 석유, 천연가스, 보크사이트 등 가격 상승으로 수출증대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한다. 제조업 상품 위주의 멕시코의 수출은 1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미(Central America)도 멕시코와 비슷한 모습이며 중미와 멕시코 모두를 합쳐서 25% 정도의 수입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남미카리브의 수출이 2021년 증가하는 것은 주로 광물, 석유, 농산품을 비롯한 1차산품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며 실질적인 수출물량 증가는 가격상승률보다 낮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중남미카리브의 서비스 수출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중남미 전체의 관광에 대한 의존도는 세계평균을 넘는 바, 아직 관광 분야의 회복이 활발하지 못해 큭히 관광이 중요한 카리브의 성장도 제약하고 있다.
지역 나름의 독자성 확보가 가장 중요
종합할 때 중남미카리브의 2021년 무역 회복은 비록 2020년보다 확대세이긴 하나 큰 약점을 갖고 있다. 위원회 위원장(Alicia Bárcena)은 “이러한 상황은 중남미카리브 경제통합 추진의 절실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하나의 통합시장을 향한 전진은 효율적인 생산규모의 창조, 생산과 수출의 다변화를 위해서뿐 아니라 전략분야에서의 더 높은 독자성 확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이 독자성 확보는 코로나 문제로 세계 공급체인데 생신 불안을 볼 때 더욱 필요성이 크다”라고 주장한다.
여러 불확실 요인을 가진 가운데 회복
위원회는 “중남미카리브 무역은 나라별 백신 보급의 불균등, 물가상승 압력, 확장적인 재정정책 유지의 어려움, 원자재 수출 의존으로 인한 무역의 긴장, 중국 부동산분야의 위험으로 인한 잠재적인 충격, 공급체인 불안, 운송료 상승 등의 여러 불확실 요인을 갖고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해상운임의 경우 2019년 이후 현재까지 평균 660% 정도 오른 것도 매우 어려운 점이다. 중남미카리브 무역에서 가장 큰 동력은 대중국 무역과 같은 중남미카리브 나라들끼리의 수출입인 바, 2021년 중국 수출은 35%, 지역 내 수출은 33%, 유럽 수출은 23%, 미국 수출은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한국의 수출에 유리
이렇게 제한적이나마 중남미카리브의 수출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특히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수출도 증가하는 것은 한국의 수출에 유리함을 의미한다. 2021년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써 가용한 외화가 그만큼 더 많아지고 수입할 능력과 의사도 커짐을 의미하므로 2022년 한국의 對중남미 수출여건도 불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비록 코로나 문제가 계속되고 있긴 하나 지사화사업, 무역사절단, 화상상담 등 여러 방법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시장 개척 노력을 펼친다면 우리나라의 2022년 對중남미카리브 수출,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도 계속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對중남미 연도별 수출입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 통계(https://stat.kita.net/stat/kts/rel/RelColligationList.screen)]
정보원: 국제연합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www.cepal.org), 언론보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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