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분야 연구소 중남미지역원은 지난 3월 16일 수요일 오후5시30분에 부산외국어대학교 외성관 412-1호에서(W412-1) 차세대 중남미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도시연구시리즈 세 번째 시간인 <산타마르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열었다. 강의는 중남미지역원 차경미 HK연구교수가 맡았으며 여행에서 직접 겪은 이야기들로 채워진 이번 강연은 남미에서 두 번째이자 콜롬비아에서 첫 번째로 세워진 유서 깊은 도시 산타마르타를 살펴보았다. 산타마르타는 네바다 산맥에 위치하고 카리브해를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고, 따이로나 문명을 꽃피웠던 역사도시로서 지금까지도 원주민 부족인 꼬기족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