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공동 하계학술대회 개최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 위기와 기회"

중남미지역원(원장 임상래)은 지난 16일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와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 :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남미지역원이 추진하고 있는 인문한국플러스사업의 연구아젠다인 ‘신전환의 라틴아메리카 평등과 불평등’에 대해 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라틴아메리카의 정치, 사회와 경제적 변화를 심도 있게 다뤘으며,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라틴아메리카의 생태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라틴아메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토 도시 개발 협력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임상래 중남미지역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와 문화적인 변화를 다층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하고, 향후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적 변화를 예측하며 대응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남미지역원은 인문한국(HK) 사업에 이어 2018년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신전환(New Transition)의 라틴아메리카, L.A.T.I.N.+를 통한 통합적 접근과 이해’라는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개회식

[개회사]

임상래(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원장)

[축  사]

김홍구(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세션1  “라틴아메리카 정치/사회 세션”

[좌 장]

• 곽재성(경희대)

[발 표]

• 임수진(대구가톨릭대) “2019년 칠레의 시민 저항과 헌법 제정”

• 임태균(서울대) “비폭력 반정부 시위의 성공과 실패: 니카라과와 볼리비아 사례를 통하여”

• 정호윤(부경대) “아래로부터의 민족건설: 2013-2014 브라질의 반(反) 메가스포츠 이벤트 시위와 시민적 민족주의의 부상”

[토 론]

• 강경희(제주대), 이순주(울산대), 이미정(한국외대)

세션2  “라틴아메리카 경제 세션”

[좌 장]

• 김기현(선문대)

[발 표]

• 홍성우(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득/소비 불평등을 통해 살펴본 칠레의 불평등에 대한 함의”

• 이승호(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미 국가의 기후변화 적응 주요과제와 협력방안”

• 김종섭·이수지(서울대) “Factors Leading to Success or Failure of Land Reform-The Case of South Korea and Chile”

[토 론]

• 권기수(한국외대), 하상섭(한국외대), 김영석(계명대)

세션3  “라틴아메리카 생태와 문화 세션”

[좌 장]

• 조구호(한국외대)

[발 표]

• 조희문(한국외대), “인간중심적 환경헌법에서 생태중심적 환경헌법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기여”

• 조영현(부산외대), “생태 위기와 불평등 문제에 대한 두 개의 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Laudato Si’와 ‘Buen Vivir’ 담론 비교연구”

• 박정원(경희대) “‘실패의 정치학’: 라틴아메리카니즘(Latinamericanism)의 현재와 영화 <승리호>”

• 조혜진(고려대) “후아나 알바레스의 에 나타난 감염병과 몸의 식민성”

[토 론]

• 차경미(부산외대), 이태혁(부산외대), 김선영(서울대), 이경민(조선대)

세션4  “라틴아메리카 국토 도시 개발 협력: 이론과 사례 세션”

[좌 장]

• 이상현(전북대)

[발 표]

• 서지현(부경대) “라틴아메리카 공간 개발과 국제 개발 협력의 거버넌스”

• 오인혜(전북대) “멕시코시티 구도심 재개발과 국제 개발 협력”

• 노용석(부경대) “국토개발로서의 관광 가치 연계 과정 분석-과테말라 안티구아 사례를 중심으로”

• 구경모(부산외대) “냉전에 따른 국토 개발 정책의 전환: 파라과이 동진(東進) 정책 사례”

[토 론]

• 김유경(전북대), 박윤주(계명대)

세션5  “대학원 세션”

[좌 장]

• 우석균(서울대)

[발 표]

• 홍아령(경희대)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영화 <사마 ZAMA>의 하위주체의 시선을 통한 전복적 역사 서술”

• 김형중(경희대) “Charly García와 Rock nacional을 통해 살펴본 아르헨티나적 문화 횡단(Transculturación)의 가능성-Clics Modernos를 중심으로”

• 김지선(경희대) “체제를 흔드는 자연과 여성: 중남미 에코페미니즘 소설로서의 『구조거리(Distancia de rescate)』 연구” 

• 조은지(경희대) “「경계의 미사」, 멕시카 카우보이의 이주민에 대한 위로와 이질적 도시 티후아나”

[토 론]

• 박경은(서울대), 박호진(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