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박종욱 작성일 : 2012-04-23 17:43:45 조회수 : 1,359
국가 : 페루
최근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이 전략화 양상을 띠는 가운데, 포스코 건설의 페루 진출 방식이 주목을 받는다.
포스코 건설은 한/페루 국가 간 기술원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페루의 하수도 개선 Masterplan 수립에 참여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발주한 용역에 포스코건설이 대우건설, 동호, 수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주택건설위생부 장관 등과 함께 '한/페루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하수도개선 사업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포스코건설 콘소시엄은 2012년 12월까지 페루 하수분야 전반에 걸쳐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페루 현지의 지역적 특성에 맞춘 하수재이용 방안을 수립하여 제시하고, Piura 등 6개 주요도시의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사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부터 페루, 칠레 등지에서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중남미 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적극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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