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9-05-20 09:10:55 조회수 : 455
국가 : 온두라스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19-05-20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00032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추락 사고기 주변을 수색하는 구조당국 요원들 [AP=연합뉴스]
추락 사고기 주변을 수색하는 구조당국 요원들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중미 온두라스 인근 카리브해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한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엘 에랄도 등 현지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카리브해에 있는 유명 휴양지인 로아탄 섬을 떠나 77㎞ 떨어진 트루히요 항구로 가려던 경비행기가 이륙한 후 몇분 만에 해상에 추락했다.

추락 직후 구조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4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조종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내상이 심해 숨졌다.

당국은 휴가를 보내던 미국인 4명과 캐나다 국적의 조종사 1명이 사고기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와 사고기 운영 회사인 글로벌 어페어스 캐나다는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사고 초기에는 탑승자 4명이 캐나다인으로 알려지는 등 사망자의 국적을 놓고 혼선이 빚어진 바 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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