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9-02-21 15:47:17 조회수 : 299
국가 : 대한민국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대전일보
발행일 : 2019-02-21
원문링크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57101

 

첨부사진1지난 20일 구본영(왼쪽) 천안시장과 조나드 도니세치 깜삐나스시장이 국제우호도시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와 브라질 깜삐나스시가 국제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경제협력을 모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구본영 천안시장은 브라질 현지시각 지난 20일 깜삐나스 시청에서 깜삐나스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정보 제공, 경제교류 사절단 파견, 국외자본 유치에 대한 행정 절차 지원 등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우호교류 사업 발굴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상파울루총영사관의 중재로 국제우호도시 협의를 위해 직접 깜삐나스 시장이 천안시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조나스 도니세치 깜삐나스 시장은 브라질 시장 연합회 회장으로 브라질 내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지난해 외교부 주관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브라질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나스 시장은 양 도시 간 활발한 기업의 경제활동과 투자유치, 기업 간 상호교류 등에 많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구본영 시장은 "깜삐나스시는 자동차,기계, 석유화학 등의 산업 발달했으며 약 1만 7000여개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깜삐나스 기업과 천안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을 포함한 천안시 대표단은 5박 9일간의 브라질 출장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현지시각 23일 귀국길에 오른다. 앞서 구본영 천안시장은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위해 17일부터 25일까지 브라질 출장에 나섰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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