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9-02-18 16:04:56 조회수 : 270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
발행일 : 2019-02-17 05:25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217004000094?input=1195m

'중남미 최대 뇌물 스캔들' 오데브레시 이미지 개선에 안간힘


부패수사 협조 대가로 8개국과 공공건설 사업 참여 합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남미 사상 최대의 뇌물 스캔들을 일으킨 브라질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오데브레시는 뇌물 스캔들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해당 국가 사법당국의 부패 수사에 협조하는 대신 공공건설 사업 입찰 참여 자격을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데브레시는 전날까지 브라질, 미국, 스위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에콰도르, 과테말라, 페루 등 8개국 정부와 이 같은 내용의 협력에 합의했다.​

 

오데브레시는 각국 사법당국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뇌물 스캔들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기업의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최대 뇌물 스캔들을 일으킨 브라질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 [브라질 뉴스포 G1]
중남미 최대 뇌물 스캔들을 일으킨 브라질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 [브라질 뉴스포 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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