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8-05-30 16:07:06 조회수 : 641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
발행일 : 2018-05-29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3329503

 

미구엘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 AFP=뉴스1


쿠바는 사회주의 노선을 계속 유자하면서도 경제 개방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헌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사임한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은 2011년 중앙 통제 경제를 개방, 중소 민간기업과 외국인 투자 등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쿠바인들인 자유롭게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등 서비스 기반 업체들을 운영하면서 경제 활성화 계기를 맞 됐다. 그럼에도 아직 경제 도약은 기대만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2일 열리는 의회 특별회기에서 경제 개혁 확대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헌법 개정을 추진하며 이후 이를 국민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추가 경제 개혁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카스트로 전 의장이 추진한 개혁을 지속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지난달 19일 민간인 미구엘 디아스 카넬(58)에게 권력을 넘기면서 개혁이 쿠바 사회주의 근간은 수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스트로는 오는 2021년까지 공산당 서기직은 유지한다. 쿠바 헌법은 지난 1976년 반포된 이후 3차례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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