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8-05-23 16:18:51 | 조회수 : 582 |
국가 : 콜롬비아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KBS뉴스 | ||
발행일 : 2018-05-18 | ||
원문링크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1318&ref=A | ||
콜롬비아 정부가 홍수로 인해 현재 건설 중인 댐이 붕괴할 가능성에 대비해 약 5천 명의 인근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카라콜 방송 등 현지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재난 당국은 북부 안티오키아 주 카우카 강에 짓고 있는 이투앙고 수력발전 댐의 수위가 최근 집중호우 탓에 한계점에 다다르면서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일단 하류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긴급히 안전시설로 소개했습니다. 당국은 댐 붕괴로 홍수가 나면 카우카 강 하류 주변 12개 도시에 사는 20만 명은 물론 인구 밀집지역인 안티오키아, 볼리바르, 코르도바, 수크레 주까지 피해를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투앙고 댐은 약 40억 달러가 투입되는 콜롬비아 최대 수력발전 시설로, 콜롬비아 전체 전력 수요의 17%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로 전력 생산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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