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8-04-30 13:14:00 조회수 : 537
국가 : 중남미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부산일보
발행일 : 2018-04-24
원문링크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424000252

중남미가 부산 수출 기업의 새로운 효자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8년 3월 부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부산의 중남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7% 증가한 3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수출 전년비 53.7%↑ 
멕시코 40.5% 증가 '눈길'

 
국가별로는 멕시코(40.5%), 브라질(9.5%), 파나마(431.2%), 엘살바도르(136.8%), 아르헨티나(132.1%)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증가했다. 특히 부산의 수출 대상국 5위 국인 멕시코의 수출 증가가 돋보인다.

이는 수출 기업들의 시장 다변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철강, 자동차 부품, 산업기기 등 지역 수출 주력 품목의 멕시코 수출이 급증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국무역협회 허문구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의 전체 수출 중 중남미 수출 비중이 2014년 6.3%에서 지난 1분기 8.6%까지 확대됐다"며 "미국 보호무역주의, 중국산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중남미 시장 진출로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제품들이 돌파구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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