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보수당대표 아나야, 3당연합 대선후보로 선출
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7-12-11 13:51:22 조회수 : 145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정치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17/12/10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210_0000171847&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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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보수 국민행동당의 대표인 곤살레스 아나야가 9일(현지시간) 사퇴서를 제출하고 내년 대선에 좌우 연합의 후보로 나서기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나야는 국민행동당,  민주혁명당(PRD) ,  시민운동 등 3개 정당이 8일 밤 선거당국에 공식 연맹으로 등록한 이후 이 연합체의 대선 후보로 나서게 되었다. 

 이들 정당간 합의에 따라 국민행동당이 대선 후보를 선출하며 PRD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 멕시코시티 시장직에 후보를 낼 계획이다. 

 아나야는 3개 정당 연합의 후보자로 공식 등록된 후 "이번 연합은 단지 선거 전략에 그치지 않고 더 깊고 강한 정치적 변화를 이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동안 연합 후보로 거론되어 왔던 멕시코시티의 미겔 앙헬 만세라 시장은 8일 밤 뒤늦게 자기 당으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나는 소속 당원으로서 PRD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후보 선출 방식과 과정이 완전히 민주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느낀다"고 9일 말했다. 

 그는 3당연합이 대선 본부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멕시코시장직의 남은 임기의 활동에 전념하면서 지난 9월 대지진으로부터의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행동당과 PRD의 연합은 양당이 정치적으로 거의 대립관계에 있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두 당은 전에도 장기집권의 막강한 제도혁명등(PRI)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한 적은 있지만 단일 대선후보를 낸 적은 한 번도 없었고 현재도 각자 내분으로 인해 중요한 여러 파벌로 찢겨져 있다.

 전 퍼스트 레이디 마르가리타 사발라는 국민행동당을 탈당해 내년 7월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두 차례나 PRD 대선후보였던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최근 이 당을 탈당하고 지금은 자신이 창당한 좌파 모레나당의 대선후보로 나선다. 

 이들은 모두  2000년과 2006년 대선을 제외하고 70년이나 멕시코를 통치해온 PRI당의 현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의 후임자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2012년 대통령직을 재탈환한 PRI당의 니에토 대통령은 재선 금지로 내년에는 출마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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