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환경단체 , 리우시 '더러운 물'에 항의 선상시위.. 올림픽 끝났어도 수질 최악
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7-08-09 14:53:49 조회수 : 43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17/08/06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806_0000060451&cID=10101&pID=10100
원문요약 : 브라질 환경단체 , 리우시 '더러운 물'에 항의 선상시위.. 올림픽 끝났어도 수질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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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 AP/뉴시스】 =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정화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로 뒤덮여있는 구아나바라 만의 플라멩고 해수욕장.  리우시는 올림픽 개최전에 80%의  해양쓰레기를 제거한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환경운동가들이 5일(현지시간) 배를 타고 리우데자네이루의  구아나바라 만을 횡단하면서  리우시가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이 일대 수질을 정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항의의 선상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침묵의 선단을 몰고 항의시위를 벌인 이 날은 리우 올림픽대회의 개막식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리우시는 올림픽 유치 당시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오수와 쓰레기의 80%를 제대로 처리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올림픽 개막 며칠 전에 AP가 주도한 한 조사연구 결과에서도 이 부근 수역의 수질 오염은 위험할 정도로 최고의 오염도를 나타냈다. 
 
  환경단체  바이아 비바( Baia Viva )를  설립한 세르지오 리카르도는 이 날 50명의 활동가들과 어부들을 이끌고 구아나바라 만을 횡단했다.   대부분의 보트는 수질 개선을 요구하는 구호의 펼침막을 걸고 있었다.
 
 "아직 이 만은 살아있고  당국의 무책임한 방치에도 불구하고 해양생물과 어업도 아직은 살아있다.  하지만 건강한 환경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스스로 싸워야만 한다"고 리카르도는 말했다. 
 
 올림픽은 끝난지 오래 됐지만 아직도 경제난에 처해있는 브라질에서 당국의 환경개선 노력은 요원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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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에 파카바나, 이파네마, 레블론 등 여러 곳의 해수욕장들도 국립 환경연구소 검사 결과  수영을 하기에는 수질이 너무나 최악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보타포고, 플라멩고 등 해변도 "수영 불가" 대상 지역에 계속 머물러 있다. 
 
 호수나 늪은 더 열악한 상황이다.  리우 올림픽의 역사적 위업이라고 국제올림픽 위원회(IOC)가 많은 찬사를 보냈던 티주카, 카모림, 자카레파과  호수들의  정수 약속은  공사가 너무 오래 연기되고만 있다가 결국은 중단되어 버렸다. 
 
 생물학자이며  오랜 환경운동가로 일해온 마리오 모르카텔리는 애초부터 리우시 당국은 수질정화에는 마음이 없었다고 말한다.  "시 당국과 정부는 브라질의 경제가 잘 돌아가고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자금이 풍족했을 때에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경제위기 같은 훌륭한 핑계가 있는데  무슨 일을 하겠는가? "하고 그는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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