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7-06-02 16:20:17 조회수 : 393
국가 : 멕시코 언어 : 한국어 자료 : 경제
출처 : 머니투데이
발행일 : 2017-06-01
원문링크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60108274160698
원문요약 : 美, NAFTA 재협상 서두른다…"8월16일 개시 유력"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 재협상을 오는 8월16일에 시작할 수 있다고 CNN머니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인 초당파정책센터(BPC) 연설에서 공식적인 NAFTA 재협상이 시작될 수 있는 시기로 8월16일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에 NAFTA 재협상 방침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재협상 절차는 90일간 의회 회람 등을 거쳐 시작할 수 있다. 8월16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NAFTA 재협상을 선언한 지 91일째 되는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맺은 NAFTA가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앗아갔다고 비판해왔다. 제조업 일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협정을 뜯어고치거나 아예 탈퇴한다는 방침이다.

CNN머니는 로스 장관이 NAFTA 재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멕시코가 내년 7월에 대선을 치르기 때문이다. 유력 대선 주자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전 멕시코시티 시장은 미국에 대한 무역 강경론을 주장하고 있다.

로스 장관은 다만 미국이 새 NAFTA를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특효약으로 봐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공장의 일자리 상당수는 자동화 탓에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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