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atin America 작성일 : 2017-05-15 16:39:14 조회수 : 543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뉴스원
발행일 : 2017-05-12
원문링크 : http://news1.kr/articles/?2991435
원문요약 : 브라질, 지카 바이러스 국가비상사태 종료 선언

브라질 정부는 11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 국가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크게 줄었다"며 "비상사태 종료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알렸다"고 밝혔다.

보건부 관계자는 "비상사태 종료가 감염 주의와 치료 지원 등이 끝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7911건이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17만535건)에 비해 95.3%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는 지난 2015년 후반 브라질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진 이후 70개국 이상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WHO는 지난해 11월 지카 바이러스를 뎅기열과 같은 계절병으로 분류하고 국제비상사태 선포를 해제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 모기, 흰줄숲 모기를 통해 전염되며 가임기 여성 감염시 신생아의 두뇌와 두개골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선천성 기형 소두증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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