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13 17:04:04 조회수 : 618

바이올리니스트 차관도 협연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중남미 국가인 코스타리카 문화부 장관이 방한해 피아노 공연을 한다.

   외교통상부는 17~22일 방한하는 마누엘 오브레곤(50) 코스타리카 문화부 장관이 18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과 20일 대전 배재대에서 각각 피아노 연주회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이반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47) 문화부 차관도 두 차례 공연에서 협연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오브레곤 장관은 코스타리카에서 음반을 20여 장이나 발표할 정도로 유명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는 로드리게스 차관과 함께 중남미의 저명한 7인조 재즈음악 밴드인 '말파이스(Mal pais)' 창설멤버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오브레곤 장관은 이번 공연에서 자연과 음악, 원시와 열대우림의 '공존'을 주제로 연주하고 아리랑 등 한국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

   오브레곤 장관은 방한기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문화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양국간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13 09: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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