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04 10:07:43 조회수 : 695
관타나모 수용소 캠프 5 내부
(관타나모 美해군기지<쿠바>=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설치한 쿠바 내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가장 위험한 수감자들을 관리하는 캠프 5의 내부 모습. 2011.5.3 <<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관타나모 태스크포스 제공 >> ash@yna.co.kr


(워싱턴 AFP=연합뉴스)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들도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뉴스를 알고 있지만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 국방부 대변인이 3일 밝혔다.

   미 국방부의 타냐 브래드셔 대변인은 쿠바 관타나모의 미 해군기지내 수용소에 있는 172명의 수감자 대부분은 "다양한 인쇄물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계속 접근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브래드셔 대변인은 "수감자들도 세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같은 시각, 같은 방식으로 빈 라덴의 죽음을 알았다"면서 "캠프는 일상과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특별한 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2002년 부시 행정부때 문을 열었으며, 172명의 수감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수용소를 떠날 수 있는 대상으로 결정됐지만 이들을 수용할 국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a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04 05:18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1/05/04/0521000000AKR20110504008700092.HTML?template=2089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