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5-04 10:06:25 조회수 : 643

헤알화 환율 이틀째 상승..0.82%↑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틀 연속 급락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3일 하루 내내 내림세를 계속하는 약세장을 펼친 끝에 전날 종가보다 1.75% 떨어진 64,318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면서 전날(1.01%↓)에 이어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올해 연중 최저치였던 지난 2월 9일의 64,217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와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1~2% 떨어지는 등 자원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최대 은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가 3% 훨씬 넘게 떨어지는 등 금융주도 힘없이 주저앉으며 낙폭을 넓혔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82% 오른 달러당 1.589헤알에 마감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계속했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1월 14일(0.96%↑) 이후 가장 큰 폭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04 05: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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