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4-27 10:04:27 조회수 : 835

헤알화 환율 0.57% 하락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26일 하루 내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장세를 계속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0.26% 오른 67,1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자원주 가운데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최대 갑부 에이케 바티스타 소유 EBX 그룹의 석유·천연가스 부문 자회사인 OGX 주가는 3% 가까이 떨어졌다.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57% 떨어진 달러당 1.564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헤알화 환율은 지난 2008년 8월 4일의 달러당 1.563헤알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27 05:56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4/27/0607000000AKR201104270126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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