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4-08 14:46:06 조회수 : 845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4개국을 지칭하는 브릭스(BRICs) 전체의 국내총생산(GDP)이 2015년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신화통신이 8일 전했다.

   사회과학원은 전날 내놓은 `BRICS' 경제사회발전 연례보고(2001)'를 통해 현재의 시장환율을 기준으로 2015년엔 이들 4개국의 GDP 합이 세계전체의 22%를 차지, 미국을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과학원은 또 기존의 BRICs 4개국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추가한 새로운 브릭스(BRICS) 5개국은 앞으로 15년간 선진국들의 안정적 성장에 따른 우호적인 세계경제환경 조성에 힘입어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중국의 GDP는 세계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s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08 1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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