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4-08 09:26:39 조회수 : 769

헤알화 환율 급락..1.8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7일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하루 내내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0.2% 오른 69,17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와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등 자원주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으나 금융주는 올랐다.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에는 1.15%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69,000포인트 붕괴 직전까지 밀렸었다.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86% 떨어진 달러당 1.584헤알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2008년 8월 6일의 달러당 1.578헤알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환율이 달러당 1.6헤알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08 05:52 송고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1/04/08/0607000000AKR201104080116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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