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1-03-21 10:54:40 조회수 : 862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중 미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하반기에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취임 전 미국 방문을 요청했으나 호세프의 새 정부 구성 일정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었다.

   지난 1월 1일 취임한 호세프 대통령은 1월 중 미국 방문을 계획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일정이 잡히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한편, 19일부터 중남미 순방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20일까지 브라질에 머문 뒤 21~22일 칠레, 22~23일 엘살바도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21 0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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