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0-10-13 13:34:07 조회수 : 1,877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유엔 회원국이 오는 31일 뉴욕 유엔본부에 모여 지진으로 타격을 입은 아이티의 장기 재건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여국 회의를 개최한다.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이 주최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자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아이티 장기 재건을 위해 30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조던 라이언은 아이티 정부가 최근 제출한 재건 로드맵에서 39억 달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30억 달러가 넘는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빌 클린턴 유엔 특별대사,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참석하며 브라질, 캐나다, 유럽연합,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공여국들이 공동 의장국을 맡는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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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03/29/0607000000AKR201003290654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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