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0-10-13 13:33:53 조회수 : 2,060

카리콤 지도자들, 죌릭 세계은행 총재 회동

(조지타운<가이아나> 로이터=연합뉴스) 카리브지역 경제공동체(카리콤.Caricom)가 회원국들의 부채와 비용문제 등으로 '파산'으로 치닫고 있다고 가이아나의 바라트 야그데오 대통령이 27일 경고했다.

   가이아나의 야그데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지역 많은 나라들의 지급문제 상황을 논한다면 카리콤은 현재 파산으로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야그데오 대통령은 15개국으로 구성된 카리콤의 글로벌 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역내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다.

   그는 역내 부채가 "치명적으로" 누적되고 생산성도 저하된 가운데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관광과 금융 서비스 수입마저 감소해 카리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죌릭 세계은행 총재는 각 회원국들의 부채관리 전략 마련을 위해 카리콤과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bull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03/29/0607000000AKR201003290523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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